유튜브 뮤직 앱이 허밍으로 노래 검색이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샤잠(Shazam)'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넘을 수 있을지, 검색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더 버지는 26일(현지시간) 유튜브 뮤직이 노래를 부르거나 허밍으로 무슨 노래 인지 알려주는 검색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유튜브 뮤직 앱 상단 검색 버튼을 눌러 마이크 아이콘 옆에 있는 파형 형태의 아이콘을 찾으면 된다. 해당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곡의 멜로디를 3초 이상 흥얼거리거나 노래를 부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가 곡명과 아티스트, 앨범, 발매 연도 등 해당 곡의 정보를 알려준다.
이 기능은 현재 음악 검색 앱의 최강자인 샤잠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허밍 검색 AI 스크린샷 (사진=유튜브 뮤직)
구글은 이미 2020년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부는 방식으로 노래를 검색하는 기능을 구글 앱과 검색 위젯, 구글 어시스턴트 등에 도입했다. 이 기능은 검색을 위해 10~15초 간 노래를 흥얼거려야 했지만, 현재 개발 중인 기능은 입력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의 노래 검색 기능은 이용자의 허밍과 노래의 '지문(fingerprint)' 또는 핵심 멜로디를 대조하는 AI 기술을 사용한다.
지난 8월 유튜브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후 10월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유튜브 앱에 적용됐었으며, 이제는 유튜브 뮤직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기능은 안드로이드용 유튜브 뮤직의 버전 7.02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된다. iOS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출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 버지는 허밍 검색 AI이 대부분의 곡을 정확하게 찾아내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뮤직, 허밍으로 노래 검색하는 AI 출시
(사진=셔터스톡)
유튜브 뮤직 앱이 허밍으로 노래 검색이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샤잠(Shazam)'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넘을 수 있을지, 검색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더 버지는 26일(현지시간) 유튜브 뮤직이 노래를 부르거나 허밍으로 무슨 노래 인지 알려주는 검색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유튜브 뮤직 앱 상단 검색 버튼을 눌러 마이크 아이콘 옆에 있는 파형 형태의 아이콘을 찾으면 된다. 해당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곡의 멜로디를 3초 이상 흥얼거리거나 노래를 부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가 곡명과 아티스트, 앨범, 발매 연도 등 해당 곡의 정보를 알려준다.
이 기능은 현재 음악 검색 앱의 최강자인 샤잠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허밍 검색 AI 스크린샷 (사진=유튜브 뮤직)
구글은 이미 2020년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부는 방식으로 노래를 검색하는 기능을 구글 앱과 검색 위젯, 구글 어시스턴트 등에 도입했다. 이 기능은 검색을 위해 10~15초 간 노래를 흥얼거려야 했지만, 현재 개발 중인 기능은 입력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의 노래 검색 기능은 이용자의 허밍과 노래의 '지문(fingerprint)' 또는 핵심 멜로디를 대조하는 AI 기술을 사용한다.
지난 8월 유튜브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후 10월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유튜브 앱에 적용됐었으며, 이제는 유튜브 뮤직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기능은 안드로이드용 유튜브 뮤직의 버전 7.02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된다. iOS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출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 버지는 허밍 검색 AI이 대부분의 곡을 정확하게 찾아내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출처 : AI타임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