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메타, 그리고 엔비디아의 AI전략 전쟁


AI 기술의 발전은 기술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며, 주요 플레이어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뛰어난 칩 설계 능력과 함께, 개발자들을 강력하게 락인(lock-in)시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로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쿠다는 엔비디아의 해자(Moat)로 작용하며, 다른 GPU로의 전환을 어렵게 만들어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생태계를 해자로 삼고 있으며, 쿠팡은 직매입 기반의 로켓배송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과연 어떤 해자를 가지고 있을까요?


최근 AI 분야에서 구글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메타의 LLM(대형 언어 모델) '라마(LLaMA)'가 연구용으로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았는데, 유출된 라마를 기반으로 한 '알파카'와 '비쿠냐' 모델이 불과 2개월 만에 ChatGPT와 구글의 Bard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이는 구글 내부에서도 큰 충격을 주었고, 구글은 더 이상 특별한 비법이나 기술적 우위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엔지니어 루크 세르나우는 이를 계기로 구글이 더 이상 폐쇄적인 모델을 고집할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AI 모델의 크기를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구글이 AI 분야에서 확고한 해자를 구축하지 못했음을 암시하며, 오픈소스 접근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합니다.


반면, 메타는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AI 생태계를 주도하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AI의 발전이 과거 폐쇄형 유닉스와 오픈형 리눅스의 경쟁과 유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리눅스가 승리한 것처럼, 메타의 라마도 개방형 접근을 통해 업계 표준이 되고, 이를 통해 AI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메타의 오픈소스 전략은 경쟁사들에게 불편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메타는 자신들을 오픈소스라고 주장하지만, 전통적인 오픈소스 개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라마의 소스 코드를 완전히 공개하지 않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용에는 별도의 라이선스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경쟁사들은 메타의 전략을 비판하고 있지만, 메타의 오픈소스 철학이 변하지 않는 한, 이 비판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메타의 라마 모델이 이미 글로벌 시장, 특히 중국과 한국에서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 그리고 한국의 여러 AI 연구 기관들이 라마 기반의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타의 오픈소스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여전히 메타의 전략이 장기적으로 성공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마 모델은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기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반면, OpenAI의 GPT 모델은 멀티모달 능력에서 앞서 있으며, 곧 출시될 GPT-5는 AI 시장에서 초격차를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OpenAI가 이 초격차를 해자로 만들 수 있다면, AI 생태계의 주도권은 다시 한 번 크게 변동할 것입니다.


이제 AI 분야에서의 경쟁은 단순히 기술력을 넘어서, 생태계 구축과 오픈소스 전략의 우위를 점하는 싸움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구글, 메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각자의 전략을 어떻게 펼쳐 나갈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누가 이 경쟁에서 승리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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