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트렌드코리아 2025 : 트랜드

미리 보는 트렌드코리아 2025

안녕하세요. LB유세스 입니다.
2025년, 우리는 또 어떤 트렌드를 마주하게 될까요? 이번에 발표된 트렌드코리아 2025는 단순히 소비 패턴을 넘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의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이 트렌드를 어떻게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옴니보어(Omnivore): 경계를 허무는 잡식성 소비 나이, 소득,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옴니보어 소비란 고정된 소비자 유형이 사라지고, 다양한 카테고리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마케팅 타깃을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기반해 세분화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경험 제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활용 전략: 이제 소비자의 취향을 예측하기보다는, 소비자의 상상과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과 다채로운 취향을 반영하는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는 것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죠.
	2. 아보하(Aboha): 아주 보통의 하루 특별한 사건이나 변화가 없어도 만족을 느끼는 ‘아주 보통의 하루’가 새로운 행복의 척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일상 속 작은 행복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선호합니다. ♐활용 전략: 웰빙 및 안온함에 중점을 둔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스트레스 완화, 마음의 평안을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가 매트, 심신 안정용 앱, 힐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같은 일상 속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3. 토핑경제(Topping Economy): 꾸미기의 경제 상품을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꾸미고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드는 ‘토핑경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제 제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며 즐깁니다. ♐활용 전략: 개인화된 DIY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비자가 쉽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패션에서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제품, 테크 제품에서는 직접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등이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4. 페이스테크(Face Tech): 얼굴로 소통하는 기술 기술이 사람의 얼굴을 읽어내고, 표정이나 감정을 파악하여 소통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AI 및 머신러닝 기술이 사람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반응함으로써 더욱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활용 전략: 감정 인식 기술이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나 앱에서 사용자의 표정을 인식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객 지원 시 고객의 감정을 읽어내어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친밀해질수록, 브랜드는 고객과 더욱 가까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5. 무해력(Power of Harmlessness): 작은 것의 큰 힘 무해하고, 작고 귀여운 존재들이 큰 힘을 발휘하는 시대입니다.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안전한 것에 더 큰 매력을 느낍니다. ♐활용 전략: 무해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앞세운 마케팅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Z세대와 MZ세대는 이런 ‘무해력’에 더욱 공감할 가능성이 큽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귀엽고 감성적인 콘텐츠가 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처럼,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춰져야 합니다.
	6. 그라데이션K(Gradation K):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한국은 이제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혼합된 새로운 K-컬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의 정체성이 글로벌 문화와 융합되는 과정에서, 문화적 다양성이 새로운 가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활용 전략: 다문화 요소를 반영한 마케팅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를 고려한 캠페인 기획, 글로벌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는 더 넓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7. 물성매력(Physicality Appeal): 실물의 매력 디지털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물리적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 굿즈와 같은 실물 중심의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활용 전략: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물리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나 상품이 인기를 끌 것입니다. 팝업 스토어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접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기후감수성(Climate Sensibility):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 기후 변화는 이제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기후 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과 브랜드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트렌드입니다. 활용 전략: 지속 가능성을 앞세운 마케팅은 브랜드의 필수 전략이 될 것입니다. 친환경 소재 사용,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브랜드가 더 많은 소비자의 지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9. 공진화 전략(Co-evolution Strategy): 상생의 진화 현대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업 간의 협업은 더 이상 단순한 경쟁을 넘어, 상생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공진화 전략이란, 서로 다른 기업과 산업이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개념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입니다.
	10. 원포인트업(One-Point Up): 소소한 목표로 자기계발 "산을 오르고 싶으면 호미질을 시작해라"라는 말처럼, 원포인트업은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성장을 이룬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이 트렌드는 기존의 '미라클 모닝'처럼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를 꽉 채우는 루틴보다, 일상 속 소소한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활용 전략: 작은 목표 달성의 성취감을 제공하는 마케팅이 주목받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1%씩 변화를 이끌어내는 앱, 자기계발을 돕는 콘텐츠 서비스 등이 인기 있을 것입니다. '1퍼센트의 변화가 충분하다. 지금 나만의 value up을 시작하자!'라는 메시지처럼, 원포인트업은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트렌드입니다.